라그라치아 양가죽 퀄팅 플랫 슈즈 내돈내산 후기 + 발편한 구두, 착샷

안녕하세요~주말언니입니다!!

오늘은 보기만 해도 설레는
맑은 레드 컬러의 플랫슈즈 리뷰를 준비 해 봤는데요!

제가 오늘 소개 할 슈즈는
라그라치아 양가죽 퀄팅 플랫슈즈 레드 컬러입니다!!

컬러는 무려 6가지

선택장애가 있는 저에겐 너무 어려운 선택ㅠ

컬러 차트를 보고
가장 먼저 끌리는 컬러는 역시
무난한 블랙, 무난한 베이지
그리고 한 켤레 정도는 꼭 가지고 싶었던 레드
이 정도더라구요

먼저 제가 구매한 이 신발은
구두 전체에 양가죽을 사용했구요

라그라치아만의 가죽 염색 기법으로
아주 선명한 발색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소프트한 착화감의 데일리 슈즈입니다

여유있는 앞 코 길이로 발가락 노출이 적어 부담스럽지 않고

클래식한 기본 아이템인 플랫슈즈로 디자인했지만
여기에 여성스러운 리본 장식과 퀄팅 디테일을 더해
코디에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

(과연)

사실 신발은 편해야하는데
내가 신어보기전까진 편한지 모르는거잖아요 ㅅ ㅅ ㅅ

그래서 구매!

레드, 베이지, 메탈실버

저를 마지막까지 고민에 빠지게 한 세 가지 컬러인데요..


다 너무 예뻐😂


저는 고민 끝에 결국
레드와 메탈실버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

💸


*** 그런데 실버를 막상 받아보니
왜 메탈 실버인지 알겠더라구요
너무 탁한 실버여서 신어보자 마자 반품했습니다ㅠ
사진으로는 살짝 핑크&화이트 빛이 돌던데...

어쨋든 급하게 신어보고 반품 포장 싸느라 사진도 못찍음
(안어울령)

그래서 오늘 최종 리뷰 할 슈즈는 레드 컬러!!

라그라치아 슈즈백에 담겨있는 모습


슈즈 컬러에 따라
같은 컬러의 파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

저는 레드 슈즈를 구매하여 레드 파우치!

안에 들어있는 모습

벌써 귀엽죵

따란~

퀄팅 디테일에 리본 장식
너무 귀엽지 않나요

사실 라그라치아 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건
한 5년 전 쯤 부터 였는데요

우연히 구매하여 신게 된 플랫 슈즈가 너~무 편해서
닳고 닳 때 까지 신다가
너무 헤져서..
새로 사기 위해 닳아 흐려진 상표를 뒤져 찾아 낸 브랜드

그때까지만 해도
라그라치아의 슈즈 디자인은 성숙한 디자인이
대부분이였는데요

요런 귀여운 느낌의 플랫 슈즈는
그동안 못 보던 디자인으로
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주문 해 버렸습니다

라그라치아의 첫 스펠링 L을
포인트로 뒤꿈치에 콕
✨

본드로 붙인게 아닌
가죽 자체에 박혀있는 듯 합니다

뒤꿈치에는 역시 살짝 밴딩이 들어간 듯한 느낌

저는 오히려 각 잡힌 신발보다
이렇게 밴딩 스타일의 슈즈를 더 선호해용

아무래도 각 잡힌 구두는 딱 봤을 때 예쁠순 있어도
신었을 때 불편하더라구요 ㅎ

매일 신는게 신발인데..
발이 불편한 신발엔 손이 잘 안가서 😂

리본 끈 끝에도 금속 장식으로 마무리 되어 있어요

퀄팅 디테일 역시
바느질이나 마감 상태가 매우 깨끗합니다

구두 밑 창은 고무로 말랑 거리구요

슈즈 내부를 보시면
에어 쿠션 역할을 해주는 많은 구멍들이 있어요
맨 발로 신어도 땀 안차공

이런 저런 이유 등등으로
어쨋든 매.우 편함

그냥 기본 블랙 슬랙스와 코디

발가락도 안보이고
발등으로 많이 올라오지도 않는
딱 플랫슈즈의 예쁜 쉐입이죵

레드 컬러가 괜히 발을 더 예뻐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

사실 저는 빨간 신발은 이게 처음이거든여!

신고싶다 란 생각 해본적도 없고
좋아하는 편도 아닌데

기분 전환 되는거 있죠

🙋🏻‍♀️❣️

신발이 귀여워서 그런지
땡땡이 치마랑도 찰떡이네용 땡치찰!!!

빨간 구두
신고 싶어도 은근 도전 하기 어렵자나요

이건 빨간 구두라는 느낌보다는
그냥 빨간색 매니큐어 바른 느낌? (??)

어쨋든 암튼 안 부담스럽단 뜻

기분 전환용으로 굿

쨍 한 컬러를 부담스러워 했던 저에게도
드디어 포인트 슈즈가 생긴 것 같네요 🥰



데일리용 발 편한 플랫슈즈
구매 성공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