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주말언니입니다!
파주 여행 중 가는 길목에 위치한 밥집을 찾다가
비주얼에 반해 이끌린 삼고집!
외관 모습입니다.
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2층짜리 건물인데요~
코로나 19로 입구에서 셀프 체온 측정 및 명부 작성을 마치고
인원을 말하면 자리로 안내해주십니다
통유리로 개방감과 동시에 내부로 들어오는 채광까지
별다른 조명 없이도 환하며 살짝 쌀쌀했던 바깥 날씨에도 실내는 따뜻했습니다~
벽면에는 삼고집을 방문했던 유명인들의 싸인이 코팅되어 붙어 있구요
딘딘, 샘 해밍턴, 악동뮤지션에 수현까지
많이 방문했었네요~
저희 가족이 주문한 음식 목록
고기말이 2인 분 38000원
비빔 막국수 2개 16000원
육전 25000원
된장찌개 2인 분 + 공깃밥 2개 1만 원
고기말이로 유명한 삼고집이지만
비빔 막국수와 육전도 너무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
모두 주문해버렸어요 ㅎㅎㅎ
메뉴는 주문 후 15분 내로 모두 나왔습니다
돌판 위에 구워지는 고기말이들 ㅜㅜㅜㅜ
색감 너무 예쁘죠?
사실 같이 구울 수 있는 구워 먹는 치즈도 메뉴에 있었지만
아침부터 치즈를 먹는 가족이 아니라서ㅜㅜ 오늘은 패스!
살짝 익힌 소고기 육즙과 안에 씹히는 부추의 아삭한 식감
그리고 깻잎 향까지 더해져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ㅜㅜ
대망의 육전
25000원에 육전이 몇 개가 나올지 가장 궁금했었는데요
이거 먹으러 여기 온 듯,, 네 명이 극찬하며 먹었습니다
너무 고소하구요 기름진 맛이 하나도 없었습니다!!
막국수도 진짜 맛있어요
얼마나 맛있냐면요
순식간에 비벼서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....^^....;
ㅜㅜㅜㅜ 진짜 맛있었는데 보여줄 방법이 없네ㅠㅠ....
다음에 와도 무조건 비막 시킬 겁니다!!!
사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서
1인분만 주문할까 하다가 2인분을 시킨 건데도
역시 한국인의 후식은 밥!!
뜨끈하고 구수한 게 이거 안 먹었으면 아쉬울 뻔했어요!!!
엄청 배부른 상태에서도 정말 맛있을 정도
양도 많은데 싹 다 먹었습니다 ㅎㅎ
나오면서 보니 대기가 생겼네요?
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는데..
여쭤보니 인원 상관없이 예약은 받지 않고 있대요!
식당 앞 벤치엔 대기 중인 5팀이 앉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
식당은 2층으로 테이블도 많고
직원분들도 많아 회전율은 나쁘지 않은 편!
까다로운 저희 네 식구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~
파주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!!!🙆♀️❤️
잘 먹었습니다 ~~ 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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