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주말언니입니다~!
직장인들로 가득한 서울 한복판에서
점심시간에 여유를 찾기엔 사실 조금 힘들죠~
오늘은 회색 빛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
바캉스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~!!
위치는 명동 롯데백화점과도 멀지 않은
을지로입구역 1-1번 출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옆 건물입니다!
1층엔 아리스타 카페와 빽다방 카페가 있구요
바캉스 카페의 입구는 바로 그 두 카페의 사이에 있습니다~!
여기에 카페가 있어..? 하는 곳으로 오셨다면
아주 잘 찾아오신 거예요
바캉스 카페의 영업시간은
오후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입니다!
대신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, 그리고 월요일은 휴무래요
바캉스 카페는 바로 이 건물 9층에 있구요!
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 카페로 올라가 줍니다~
그리고 기억하세요
여기가 입구인가.. 하는 곳이 카페 문입니다
이걸 열어도 되나... 하는 곳이 문 맞아요!!
9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보일 것 같았던
카페는 생각보다 숨어있구요
문을 열어야만 카페 내부가 보이는데
그래서인지 약간 다른 세계? 같아요
문을 열면
짜잔~
을지로입구역에는 정말 높은 건물들이 많고
모든 카페들은 직장인들로 가득 차
늦은 점심시간에는 카페에 자리가 없을 정도인데요
깔끔한 화이트 톤에 블루로 포인트 한 내부 인테리어가
더욱더 바캉스 카페의 이름과 어울리는 것 같네요!!
카캉스!
바캉스 카페는 커피 말고 또 다른 맛집으로 불리는데요
바로 채광 맛집입니다!
시원한 카페 내부에 앉아 창가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어디론가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할 것 같네요~!
카운터에서 바캉스 카페의 대표 음료 바캉스 라떼 (6,500원)를 주문하고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.
제가 찍은 사진은 왜 이런 느낌이 왜 안 나는지..
어떻게 찍어야 저런 갬성이 나오나요
야 ~ 호
높은 고층 빌딩 사이에 커피를 마시며 보는 시티뷰는
아마 흔한 카페에서는 느껴보지 못 한 느낌이실 거예요!
그래서인지 이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으로
방문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곳에서 인생 샷을 찍고 갑니다~
그 사이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
짠 ㅜㅜㅜ
너무 예뻐!!!!!!!
바캉스 카페와 너무 잘 어울리는 바캉스 라떼!!
블루 시럽과 우유 그리고 커피가 흘러내리는 모습이
꼭 바다 같은 모습이에요~~~
그래서 커피 이름도 바캉스 인가 봐요!!!
아래 깔린 시럽은 잘 저어서 섞어 드시면 됩니당
시럽은 무향 무맛이고요!
전체적인 맛은 이름 그대로 라떼라고 보시면 됩니다
너무 예뻐용 정말
이 붉은 음료는 다른 날 찍었던 바캉스 카페의 빅 히비스커스 티인데요~!
다들 여기에 놓고 찍으시길래 올려놓고 찍어봤는데
..ㅎㅎ
제 사진은 그냥 그렇네요
서울 한복판에 앉아 뷰를 보며 여유롭게
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싶어요
을지로 특유의 오래되고 지저분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를
싫어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장소인듯합니다.
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, 카캉스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!
을지로 근처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
바캉스로 오세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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