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주말언니입니다!
코로나 19로 답답한 요즘, 확진자가 줄었다 늘었다..
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난리에 집콕만 하기 너무 힘드시죠ㅜ
추석 연휴를 보내고
프라이빗 풀빌라에서 하루 정도는 휴식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박준형, 김지혜 부부가 다녀 간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를 다녀왔습니다!
짐을 먼저 풀고 체크인을 위해 관리동으로 이동합니다
입실은 3시, 퇴실은 11시 를 기준으로
퇴실 시간에서 한 시간 초과 시 페널티 3만 원을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. (ㅎㄷㄷ)
체크인 시 보증금 목적으로 현금 1만 원 또는
신분증을 맡겨야 합니다~
미리 현금 준비해 가시면 좋아요!
키를 받고 객실로 들어갑니다
저희 가족이 예약한 객실은 오블라디 레논 룸으로
1박에 2인 기준 75만 원 (10/3~10/4 기준)
추가 인원 1인당 3만 원으로
4인 기준 총 81만 원에 다녀왔습니다.
레논은 패밀리 침대 저상형 침대 룸과
일반 침대 룸 두 가지 타입이 있으니,
예약하실 때 잘 보시고 선택해서 예약하세요!
거실은 널찍한 47평형으로 가족룸으로도 정말 손색없을 만큼 좋았습니다
저희 가족은 바로 수영하기 위해
가지고 온 튜브를 챙겨 바람을 넣으러갑니당~~~
바람 넣을 수 있는 곳은 17동 맞은편에 위치한 매점인데요
물, 간식,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
매점 앞에는 공용 수영장도 있었는데요
올해는 코로나로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
가지고 온 튜브에 바람을 넣고!
놉니다.
날씨가 제법 쌀쌀한데요~
오블라디 온수풀은 30-32도로 유지되며 물놀이하기에
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입니다!
(물 밖이 더 추움)
더 따뜻한 온수풀을 원하신다면
물 온도 설정을 최고 35도까지 요청 가능하구요
추가금 4만 원 입니다!
***객실 예약할 때 보니 펫 룸도 있더라구요?
나만 없어 강아지
부모님은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한 스파에서 따뜻한 물로 몸을 녹이시고..
어두워지니 조명도 들어오고 더욱 재밌어집니다
저는 배고파서 나옴
물놀이만 세 시간 정도 한 것 같아요...
흔한 풀빌라에 있는 수영장 인척 하는 목욕탕이 아니라
정말 넓은 수영장으로 4명이 신나게 놀았어요
수영장 물 순환을 위해 가운데에서 분출되는 물은
소리가 거의 폭포 수준.. 엄청 커욬ㅋㅋ
조금 시끄러울 정도입니다
저흰 사진처럼 노란색 튜브를 수영장 가운데 둬서 그 시끄럽던 소리를 조금이나마 작게 했어요 ㅋㅋㅋ
(버튼은 따로 없지만 밤 10시가 되면 알아서 꺼져요)
바로 바비큐
청정원표 닭꼬치 너무 맛있어요ㅠ
구워가며 먹는 바비큐
물놀이 후 바로 먹는 고기 맛ㅜ
바비큐 하면 항상 벌레 때문에 고생했었는데요
저희가 묵은 레논 객실은 벌레가 많이 없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!!
정말 바비큐 할 때 날아다니는 건 한 마리도 못 봤고요
먹을 때도 반팔이었는데 모기 한방도 안 물렸어요 ㄷ ㄷ
근데
그걸 자면서 다 물림
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
잡아도 잡아도 어디서 계속 나오는지 ㅋㅋㅋㅋㅋㅋㅋ
20마리는 죽인 거 같아요
새벽 3-4시까지도 계속 깨서 잡았습니다..
그래서 정리해본 장, 단점들!!!
장점: 깨끗한 객실, 넓은 테라스, 넓은 수영장, 임진강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, 따뜻하게 올라오는 바닥 온돌, 전용 주자차장, 프라이빗함, 모두 구비되어있는 주방용품, 무료 커피, 수월한 접근성
단점: 물 수압이 약함, 방 한 칸, 반오픈형 화장실(투명 유리ㅋㅋ, 미닫이문), 주변 객실 소음, 모기가 많음(객실 바이 객실), 방 보일러 온도 조절을 관리실에서 일괄 관리(덥거나 추울 수 있음), 인터폰 없음(휴대폰으로 연락)
등으로 정리됩니다!!
2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풀빌라인 만큼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엔 살짝 불편함 감이 있었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느껴본 여유에 모두 만족했습니다~
잘 놀다 갑니다~~~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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